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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이 추워서 인지...
이젠 집냥이가 다되서 인지...
당췌 밖을 나가려고 하질 않는 꽁치
문득 밖을 거닐며 산책하던 기억이 났는지
훌쩍~ 창밖을 한번 내다보고 이내 또 심드렁 합니다.
"어느 햇살 좋던 날..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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